코스모스 성장과정
코스모스가 대지위로 얼굴을 쏘옥 내밉니다.
하나, 두울 새싹이 올라오더니 -
모두들 앞 다투어 머리를 내밀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많이 자랐죠?
싹이 난뒤 25일째가 지나고 난 뒤 사진입니다.
옆자리의 칸나친구와 옥잠화 친구들과
예쁘게 줄지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옆자리에 해바라기 친구들도 있습니다.
해바라기에 비해 성장속도가 더디진 않죠?
함께 쑥쑥 키가 크고 있습니다.
줄기가 점점 튼튼해지고,
잎도 점점 풍성해 졌네요.
싹이 나고 40일째.
꽃봉우리가
"안녕" 하고 인사를 합니다.
이제 활짝 피는 일만 남았네요 
봉우리가 맺고 4일뒤.
코스모스가 하나 둘 얼굴을 피웁니다.
그리고,
봉우리가 맺고 12일째 되는날.
알록달록 코스모스 꽃들이 활짝 피었어요.
코스모스의 꽃말은 순정.
줄기가 얇아 가녀린 듯한 이미지의 꽃들이
형형색색 모여 장관을 이룹니다.
코스모스는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꽃을 피우고,
도로 옆 길가나 집 앞 화단에 조경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
지금부터 가을까지 파종을 하시면
이듬 해 5~6월 내에 가녀린 듯 하면서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만나 보실 수 있겠네요.
[덧]
참,
코스모스들도 다 똑같이 보이는 것 같아도
종류가 다양하다는 사실 - 아세요?
아래사진을 보시면 일반 코스모스(위)와 코스모스의 종류인 빅스타코스모스[혼색군락](아래) 비교사진입니다.
차이점이 보이세요?
빅스타 코스모스는 일반코스모스에 비해
꽃잎이 좀 더 크고 좀 더 풍성해 보인다는 차이점이 있어요.
이러한 점들을 참고하셔서 조경에 이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