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만나볼 수 있는 야생화 2.
" 들국화 "

학명: Chrysanthemum

과명: 국화과

들국화란 대표적인 국화과 식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들국화에는 가을에 개화하는 산국, 구절초가 있습니다.

도입종으로 봄에 피는 데이지계통, 가을에 개화하면서 잎과 꽃이 모두 좋은 해변국화,

화색이 다양하고 6월말부터 1차 개화하여 가을까지 꽃이 피는 개량감국 등 많은 품종이 있답니다.

그 중 대표적인 들국화로 구절초를 먼저 소개해 드릴예정인데요 -

한국의 야생화 시장의 초기에 대대적으로 적용 되었던 아이라고 하네요.

물론, 지금도 많이 적용되고 있는 중이구요^^

구절초는 3~5월사이 파종하여 8~10월 가을에 감상 할 수 있어,

가을축제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또한,

정원이나 화단, 도로변 등지에 심어 관상하면 좋습니다.

[흰색 구절초]

[분홍 구절초]

우리나라 구절초는 가을에 감상할 수 있는 것에 반해

서양 구절초라 불리우는 샤스타데이지는 4~6월 봄에 감상 하실 수 있는데요 -

[샤스타 데이지]

꽃의 생김새가 구절초와 상당히 비슷하죠 ?

샤스타데이지는 줄기가 가늘고 키가 커서 서양구절초라고 불리우나 봅니다.

구절초 & 샤스타데이지에 관한 관리방법은 아래 [관리방법 TIP]을 참고하세요 ^^

[관리방법 TIP]

① 배양토 : 배수가 잘 되는 것에서 잘 자란다.

② 일조와 온도 : 충분한 광선을 요하며,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생육이 왕성하다.

③ 관 수 : 내건성 식물로 보통으로 관수 관리한다. 특히 여름 장마철 조금만 습기가 적체되어 도 장마가 끝날 무렵

고사하므로 배수로를 정비해 주어야한다.

④ 번 식 : 실생, 삽목 또는 분주로 번식시킨다.

⑤ 관 리 : 이식에 잘 되며 환경적응성은 높다. 구절초 계통은 식재 후 2-3년 정도 같은 장소에 계속 두면 세력이

약해지고 개화가 줄어들므로 적당한 간격을 두고 솎아내고 다른 토 양과 퇴비를 섞어준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같은 들국화과라고 해서 구절초의 관리방법이

산국이나 해국 등 관리방법과 같은 것은 아니라는 점 -

알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들국화가 워낙 큰 속으로,

특성이 매우 다양하고 적용방법과 관리방법이 달라요.

대표적인 들국화 품종 중 산국에 대해 알아보자면 -

산국의 재배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국]

① 배 양 토 : 우리나라 전국 각처의 산과 들판의 양지에서 자생하여 토질은 가리지 않는다.

② 일 조 : 충분한 광선을 필요로 한다.

③ 관수관리 : 건조에 강하여 특별한 물관리를 요하지 않는다.

④ 번 식 : 숙근성 다년초로 전국 각처에 자생하므로 번식력이 매우 강하다.

사방으로 많은 뿌리가 뻗어 자라므로 번식은 분주나 삽목 또는 실생(씨앗)으로도 가능하다.

환경적응력이 좋아 이식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도로변이나 공원, 정원의

화단 등에 심에 감상한다.

산국은 잡초성의 야생성을 가지고 있어 매우 강건한 식물이기 때문에

특별히 관수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하지만 구절초는 관수관리에 신경써주셔야해요.

이렇듯 조금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신경써 주시고

관리해주셔야 발아가 잘되고, 또 건강한 꽃들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또한,

지역적인 생육의 형태가 달라

적용에 따른 사전 검토도 반드시 필요하구요.

저도 처음 아무것도 몰랐을 당시,

씨앗을 뿌리면 무조건 잘 자라는줄만 알고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꽃들에게 죄를 많이 지었더랬죠...

아는 것이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