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
* 학명 : Brassica campestris ssp. oleifera
* 과명 : 십자화과(Brassicaceae)
와우 !
황금빛 물결이 일렁거립니다.
위의 사진은 유채입니다.
유채는우리나라의 제주도 및 남부지방의 들에서 채소 및 밀원자원으로 재배하고 있는 작물인데요 -
3∼4월 봄에 노란색 꽃으로 빽빽하게 가지끝에 달려 장관을 이루어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이 유채꽃축제로 향기롭습니다.
유채꽃말은 '쾌활'.
활기차 보이는 노란색 빛깔에 아주 잘 어울리는 꽃말이네요.
특징은
2년생 초본이며 높이 1m 안팎이고 위에서 가지가 약간 갈라집니다.
이 가지에서 2∼4개의 곁가지가 또 나오며 가지에 황금빛 빛깔이 옹기종기모여 꽃을 피웁니다.
또한,
6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각과는 끝에 긴 부리가 있고 원주형이며 익으면 벌어져서 흑갈색 종자가 나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군락을 이루면서 꽃을 피우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이렇듯 유채는
가을에 씨앗을 파종하여 봄에 군락을 이루도록 하는 조경용 품종입니다.
(단,냉처리가된 유채는 봄 파종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지금부터(9-11월) 파종하시면
봄에 아름다운 유채를 만나보실 수 있겠네요^^
아래 재배법 TIP도 참고하셔서
봄에 쾌활한 마음을 주는 유채를 만나보세요.
재배법 TIP)
1. 남부 지역에서는 9-11월에 파종하여 겨울 월동을 거쳐 봄 3-5월에 개화한다.
2. 중북부지역에서는 월동이 불가능하므로 춘화처리(2～5℃/20～30일)가 된 유채를 이른 봄에 파종하여
4-6월 사이에 개화시킨다.
3. 손쉽게 파종할 수 있으며 종자가격이 저렴하므로 넓은 지역의 파종에 좋고 특히 봄화단 조성에는
매우 적합한 식물이다.
4. 하천부지나 후면토지, 도로재방주변 등에 파종하면 노란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5. 파종은 흩어뿌림이나 줄뿌림 등을 하나 주로 흩어뿌림을 많이 한다.
6. 하천 주변 등에는 한번 파종으로 매년 씨앗이 떨어져 개화하므로 녹화 조경용으로 매우 유리한 작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