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 스텔라
원추리의 꽃말은 지성, 기다리는 마음, 망각.
꽃말만 들어도 참 우아해 보입니다.
앞에 작은 새싹들은 1년생 원추리입니다.
그 뒤로 2년생 원추리와 3년생 원추리가 보입니다.
잎의 색깔이 선명할 수록 년생이 많습니다.
2년생 원추리와 3년생 원추리.
확실히 잎의 풍성함이나, 색깔 또한 선명히 구분이 됩니다.
2년생 원추리 옆에 옥잠화도 쑥쑥 자라고 있네요 
3년생 원추리 잎에 물방울이 맺혔네요.
물방울들과 연두색 원추리 잎들이 참 잘 어울리죠?
원추리의 잎은 밑에서 2줄로 마주나고 선형이며
끝이 둥글게 뒤로 젖혀진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마치 공작새의 깃털같은 우아한 모습이네요.
황금빛 물결이 일렁입니다.
옆에 옥잠화 친구도 키가 쑥쑥 컸네요.
원추리의 동그란 꽃잎과 병아리색깔이 참 귀여워보이죠?
향기또한 무척 좋습니다.
원추리는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며 화단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꽃이 필 때 줄기에 희게 벌레들이 붙어 있는데 이는 진딧물 해충으로 원추리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다른 식물에는 피해를 입히지 않더라도 보기 좋지 못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가급적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