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
칸나의 꽃말은 행복한 종말, 존경이다.
칸나의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보랏빛·붉은빛·노란빛 등으로 계속 피고 줄기 윗부분에 달립니다.
이 중 붉은 칸나를 포스팅 하려합니다.
이 땅 밑에 칸나가 숨어있습니다.
칸나가 땅위로 머리를 내밀고
꽃을 피우는 모습을 함께 지켜볼까요?
초록빛 칸나 새싹이 "안녕" 하며
슬슬 머리를 내밉니다.
새싹이 난 후 3주 정도가 지난 모습입니다.
제법 잘 자랐죠?
아래 사진은 위의 사진으로 부터 3일뒤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면 하루하루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다는것이느껴질꺼에요.
뿌리가 제법 튼튼해보이죠?
새싹이 나고 50여일이 지나면 뿌리는 점점 단단해집니다.
뿌리줄기는 단단하며 굵고,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며 곧게 서고 높이가 1∼2m이며 자르면 점액이 나옵니다.
잎은 길이 30∼40cm의 넓은 타원 모양이고
양끝이 좁으며 밑 부분이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쌉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녹색잎 들도 하나 하나 늘어가는데요 -
칸나꽃은 잎이 7장정도 나온 뒤 꽃을 피웁니다.
붉은 칸나꽃이 피었습니다.
붉은 칸나꽃은 줄기 밑부분이 붉은색을 띄고 있어서
줄기만 보아도 붉은색인지 알 수 있습니다.
치맛자락을 연상케 하는 붉은꽃잎입니다.
참 아름답네요.
보이나요?
아름답게 물결치는 칸나의 행렬.
이러한 칸나꽃은
개화기간이 길어 도로, 공원, 철도 주변 등에 집단으로 재배하기에 좋으며,
화단재료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집앞 화단에 이런 예쁜꽃이 피어있으면 -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겠네요 
칸나꽃은 개화기가 좀 길어요 ~
그리고 병해에 강하고 여름 고온기에 잘 견디므로
재배상 큰 어려움이 없고, 관리가 까다롭지 않답니다.
봄 3~5월에 구근으로 식재를 하게되면
6월말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잎과 꽃을 동시에 관상할 수 있다고 하니,
내년 여름엔 칸나와 함께 -
어떠세요 ?
[TIP]
구근관리법
첫서리가 오면 지상부를 자르고 칸나구근을 구취하여
그늘진곳에 2~3일정도 엄건 후 얼지않는 곳에서 보관합니다.
이듬해 3~5월경에 구근을 분리하여 식재하시면 됩니다.
